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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홈서버에 관심을 갖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고 그를 충족시켜주려 NAS 제품들이 인터넷에 많다.
그중 IP TIME NAS 제품들을 처음엔 봤었다. 일단 많은 제품들 중에 가격대가 저렴해서였다.  
지금 기억하기로 20 원대면 1TB 하드와 함께 구입할 있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아마도 NAS-2 모델이었을 것이다.
 
구매 직전까지 갔었는데..  
다시금 생각이 들었다. 가격을 주고 구매해서 이용할 있을까... 
 
.. 서버 구축에서 도메인 연결, 홈페이지 만들기, 개인 자료실,,, 하고 싶은 많았지만 아는 없었기에...
구매해서 사용하지 못하면 본전 생각이 많이 같은 불길한 생각을 지울 없었기 때문이다.
 
지금도 아는 없지만... 지금은 그래도 이리저리 스트레스받고 정보 찾고 해서 정도까지 해놓았기에 중고 넷북 가격만큼은 충분히 
가지고 놀았다 생각하지만....
 
어쨌든 그렇게 IP TIME NAS 생각은 일단 접어두었고
 
검색으로 넷북을 서버로 활용하는 이들이 많은 것을 확인했다
중고 넷북 가격을 보니 10 이하면 괜찮은 놈을 구매할 있는 것을 알게 됐다.
 
NAS
제품과 넷북의 사양을 1:1 비교해서 어떤 것이 서버에 합한지 따질 없지만
내가 보기엔 넷북이 딸린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다.
 
그렇게 일단 넷북을 구입하게 됐다..
 
구입하고 1~2 정도는 지났는데
 
본격적으로 넷북을 서버로 활용한지 달가량???~ 같다.
넷북을 서버로 활용하는 이들에 가장 관심사는 발열이다.
 
나도​ 처음부터 발열에 신경을 썼고 허접한 방법이지만 내가 방법을 한번 적어보려 한다.....
(
지금 보니 간추리려 노력하긴 했지만 서론이 길다..... ㅋㅋ  

일단 노트북이나 넷북 발열을 잡아주는 제품들은 

많이 있다.. 1 ~2 이면 바로 구매할 있다.
 



이런 것들이다.
 
또한 그렇게 하려 했지만 계절도 겨울이고 일단은 만들어 사용해보기로 했다.
재료로 생각한 것이 바로 옷걸이다. 철로 돼있어서 구부리며 모양을 잡으면 같아서였다.
만들면서 찍은 사진이 없어 일단 완성품 사진으로 보자면 
 
옷걸이의 고리 부분과 양쪽 삼각 모서리 부분 3곳을 ㄱ자로 구부렸다.



옆에서 보면 이런 모양이다. 참으로 심플하다 ㅋㅋ  
3
곳이 다리 역할을 한다.



옷걸이에 검은 테이프들은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날카로운 부분들이 거슬려서 붙여놓은 것이다.
 
혹시 몰라 선을 길게 뺏더리 너무 길다... ㅎㅎ



컴퓨터 배선을 잘라 연장해 적이 없어서 3가닥인지도 몰랐다.....
쿨러에서 나오는 선과 휴대폰 USB 케이블을 연결했다 검은 선과 빨간 2선만 연결해 주면 쿨러가 작동했다



쿨러도 구입한 것은 아니다. 집에서 놀고 있는 데스크톱에 CPU 팬을 사용했다.
조용하다..  귀를 가까이 대고 들어야 도는 소리가 들린다..  
 
옷걸이에 팬의 4모서리를 모두 타이로 고정하지 않았다. 이유는 4곳을 고정하면 팬이 좌우로 움직이지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아래 사진에서 보이듯이 팬의 오른쪽 윗부분과  왼쪽 아랫부분을 타이로 고정했다.
 
생각한 데로 이렇게 하니 좌우로 조금이나마 움직일 수가 있다. ㅋㅋ



완성된 팬을 USB 단자에 연결 주고..



일단 이렇게 허접해 보이지만 넷북 자판 위쪽으로 올려놓았다
옷걸이의 양쪽 삼각 부분이 다리 역할도 하지만 넷북을 잡아주는 역할도 한다. 그래서 조금 건드리는 것으로 움직이지는 않는다.





이렇게 자판 위로 팬을 두고 일주일 정도는 사용하며 온도 체크를 해봤다.
열이 많이 나거나 자체 넷북 팬이 많이 돌거나 하진 않았다... 충분히 열을 잡아 주었다
하지만 넷북 서버에 원격으로 들어오고 나갈 때마다 모니터가 켜져서 거슬렸다... 그리고 넷북의 하부 열이 약하게나마 느껴졌다.




그래서 넷북을 뒤집었다.. ㅋㅋ  참할 없어 보이겠지만... 
가정을 책임지고 본업에 충실한 가장이다.. 






아무래도 열려있던 모니터가 자판과 붇어버리면 열이 빠지지 못할 같아 모니터 부분에 두껍게 3M 양면테이프로 붙였다.
그럼 공간이 떠서 바람이 통할 있다
 
넷북아... 고생이 많다



이렇게 장치하고 지금껏 사용하고 있다.. 지켜본 결과 이렇게 하는 열이 빠져나간다.
바람이 사진상 위쪽으로도 유입되어 자판 부분과 모니터 부분도 덤으로 식혀준다



넷북을 가리고 있는 흰색 천이 보일 것이다.
별건 아니다...   사진과 같이 두니 먼지가 쌓여 얇은 물티슈 첨으로 덮어 놓았다..



쿨러를 장착하지 않았을 때보다 확실히 온도 상승을 잡아준다. 열이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할 정도로 안정적으로
식혀주는 역할을 한다.




그냥 쿨링 패드 하나 사서 달면 것을 이렇게 하냐는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지금도 열은 잡아주지만
이렇게 계속 사용할 생각이 아니다.  지금보다 온도가 상승할 계절인 여름이 오기 전에 쿨링 패드를 하부에 장착해주고
옷걸이로 만든 쿨러는 처음 사용했던 방식대로 자판위를 식혀줄 것이다.
 
그때 다시 한번 발열 잡기 글을 올려야겠다.
 
기계제품이라 천년만년 지금의 넷북으로 서버를 돌린 수는 없겠지만 사용하는 그날까지 발열로 인한 고장은 없게 것이다.
아무래도 발열만 잡아줘도 수명은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있을 같다.
 
이상으로 글을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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