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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자전거 구입후기를 작성해 볼까합니다.


누구나 적지않은 비용을 지불하여 어떠한것을 구매한다는건 참 어려운 일일겁니다.


저역시 마찬가지구요...  결.정.장.애......ㅠ.ㅠ 


일단 현재 저의 경제상황을 고려한다면 참으로 부담가는 비용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총 구매 비용에 대해서는 차차 말씀드릴께요.



일단 첫번째 결정해야할 문제가 생겼습니다.


그것을 바로 완성품을 구입할것이냐? 아니면 흔히들 말하는 키트를 장착할것이냐? 였습니다.


이 두가지중 하나를 결정하는것이 전기자전거 구입에 있어서 가장 어려운 결정이었던것 같네요.


완성품은 다들 아시겠지만 알톤,삼천리,만도 등 완성되어 나오는 브랜드 제품을 말합니다.


완성도나 외형상의 깔끔함 A/S 등의 장점들이 있겠지만 


저에겐 정해진 사양에서 업그레이드?? 할수 없다는 점이 단점이더라구요..



그래서 전 적당한 자전거에 전기자전거 키트를 장착하기로 했습니다.


여기서 또 결정을 해야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많은 자전거의 종류중 어떤것을 구입하느냐였지요...


이것에 대한 결정을 그리 어렵지는 않았습니다.


저에게 전기자전거란 운동만이 목적이 아닌 이동수단과 취미활동 여가시간의 장난감?? 을 위한 것이기에


그리 크지않은 미니벨로를 선택했습니다.


바퀴가 커지면 아무리 좋은 모터라도 무리가 갈것 같기도 해서


20인치 미니벨로를 구입했습니다.








이녀석에게 전기자전거 키트를 장착해 주려 합니다. ㅎㅎ


자전거 키트를 판매하는곳이 많지는 않더라구요.


한*루 전기자전거 라는 상호로 판매하시는 사장님께 의뢰하였습니다.


이것저것 인터넷을 통해 알아보긴했지만 첨음 구입하는것이고 잘알지 못하였지만


완성품에서는 볼수없었던 13ah 라는 배터리 용량이 너무 맘에 들더라구요.



장착의뢰를 하고 보통 1~2일정도가 소요된다고 하셨는데


저는 시간이 좀더오래걸렸습니다...


제 자전거의 바퀴튜브가 일반적이지 않아 주문을 해서 제품을 배송받는 시간이 더 걸렸기 때문이죠..


거기에 주말이 껴서 ㅜ.ㅜ 저는 5일 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OTL



지루한 기다림속에 시간은 가고 바라던 완성의 날이 온것이죠..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것저것 뭐가좀 달렸죠??


앞바퀴에 은색으로 보이시는것이 모터이구요. 바디에 검은색으로 붙어있는것이 작동을 제어해주는 컨트롤러,


안장에 걸려있는 검정색 가방안에 있는것이 배터리 입니다.


제맘에 딱!! 들더라구요.


포스팅을 늦게해서 지금은 이놈과 여러번의 라이딩을 한 후입니다.


라이딩 후기나 구동방법들은 다음 포스팅에 하도록 할께요~



이렇게하여 총들어간 비용은 중고자전거 구입비용 9만원, 전기자전거 키트(배터리포함) 58만원


자전거에 자물쇠부터 핸드폰 거치대등 이것저것 잡다한것들을 사는비용 10만원 조금안되게 들어서


대략 총비용이 77만원 정도 들었습니다.


적은 비용은 아니지만 현재 너무나도 좋은 날씨와 더불어 행복한 라이딩을 구입후 거의 매일 하고 있습니다.


브랜드 완성품을 타보지 못해서 비교할수는 없겠지만 성능이나 주행거리등 너무나도 만족스럽고


좋은 선택이었다 생각됩니다.


다시 총알이 장전되는대로 용량이 더큰 배터리도 고려중이구요.



전기자전거 라는 새로운 취미는 이제부터 쭈~욱 될것 같은 좋은 예감입니다..^^


이웃님들도 행복한 인생을 위해 한가지정도의 취미는 가지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상 전기자전거 구입에대한 포스팅이었습니다^^

MrZZ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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